대출중개인이나 대출상담사를 통해서 대출을 받는 것이 이제는 업계에서 많이 통용되고 있다. 옛날에는 대출을 받으려면 평일 업무시간에 직접 은행이나 캐피탈을 찾아갔어야 했는데 이제는 마치 보험설계사처럼 회사나 집에서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좋은 역할을 하고 있는 대출중개인의 역할을 불법적으로 사칭하여 대출 사기를 벌이고 있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금융감독원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불법 대출중개인 또는 대출상담사에게 당한 사기건수 만 무려 6000여건에 이르며 그 액수는 173억 상당에 이른다고 한다. 이처럼 대출중개인 사칭 사기가 만연해지는 추세라서 대출상담을 받는 사람들은 항상 주의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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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중개인을 가장하고 불법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특히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원래 정식 대출상담사나 중개인은 개인 고객으로부터 그 어떠한 수수료도 받을 수 없도록 되어 있다. 그러니 수수료를 달라고 하는 중개인은 대부분 사기꾼이다. 또한 고금리 대출을 소개하고 추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겠다며 대출금을 가로채거나 또는 대출알선 수수료를 갈취하는 경우가 있다. 이 역시 주로 나오는 사기 수법이니 주의를 요한다.
이러한 불법 상담사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대출 상담을 받을 때 상담사의 신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정식 상담사인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직접 금융사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거나 은행연합회의 대출모집인 사이트에 들어가서 등록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은행연합회 대출모집인 사이트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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