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8일 토요일

대출중개인 사칭 사기를 조심하자


대출중개인이나 대출상담사를 통해서 대출을 받는 것이 이제는 업계에서 많이 통용되고 있다. 옛날에는 대출을 받으려면 평일 업무시간에 직접 은행이나 캐피탈을 찾아갔어야 했는데 이제는 마치 보험설계사처럼 회사나 집에서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출중개인


이렇게 좋은 역할을 하고 있는 대출중개인의 역할을 불법적으로 사칭하여 대출 사기를 벌이고 있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금융감독원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불법 대출중개인 또는 대출상담사에게 당한 사기건수 만 무려 6000여건에 이르며 그 액수는 173억 상당에 이른다고 한다. 이처럼 대출중개인 사칭 사기가 만연해지는 추세라서 대출상담을 받는 사람들은 항상 주의를 해야한다.


대출중개인을 가장하고 불법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특히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원래 정식 대출상담사나 중개인은 개인 고객으로부터 그 어떠한 수수료도 받을 수 없도록 되어 있다. 그러니 수수료를 달라고 하는 중개인은 대부분 사기꾼이다. 또한 고금리 대출을 소개하고 추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겠다며 대출금을 가로채거나 또는 대출알선 수수료를 갈취하는 경우가 있다. 이 역시 주로 나오는 사기 수법이니 주의를 요한다.

이러한 불법 상담사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대출 상담을 받을 때 상담사의 신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정식 상담사인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직접 금융사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거나 은행연합회의 대출모집인 사이트에 들어가서 등록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은행연합회 대출모집인 사이트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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