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4일 화요일

해외브랜드 카드 장단점 비교 (Visa, Master, Amex, JCB, 유니온페이)


최근 신용카드는 대부분 해외 겸용카드인 경우가 많다. 물론 해외여행을 갈 일도 없거고 해외에서 직구할 일도 없다면 굳이 해외겸용카드가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사람 인생이 어찌될지 모르니 해외 겸용인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해외겸용카드를 신청하면 국내카드사와 제휴가 되어 있는 해외브랜드 카드사의 카드로 신용카드가 나오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 해외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브랜드가 어떤 것이 있고 장단점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Visa 비자카드 (USA)
가장 유명한 해외카드 브랜드 일 것이다. 전 세계 어지간한 곳은 전부 결제가 가능하며, 워낙 가맹점이 많아서 해외브랜드로 딱히 뭘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다면 그냥 비자카드를 선택하면된다. 단, 해외에서 결제를 하면 해외 결제수수료로 1 ~ 1.1%를 내야한다.

2.  Master 마스터카드 (USA)
비자카드와 함께 가장 유명한 해외 카드 브랜드이다. 비자카드와 마찬가지로 전세계 왠만한 곳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마스터카드는 주로 유럽 쪽에 저변이 더 넓기 때문에 유럽으로 여행갈 계획이 있다면 마스터카드가 좋다. 해외 결제수수로는 1%로 비자카드와 거의 비슷하다.



3. American Express 아맥스카드 (USA)
이 카드 브랜드는 다소 생소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비록 해외결제 수수료가 1.4%로 비자나 마스터보다 높지만 부가서비스 혜택이 많고 해외 호텔이나 항공사를 이용할 때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4. JCB 카드 (Japan)
최근에 자주 보이는 해외 카드 브랜드로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브랜드이다. 일본에서 많이 쓰이고 저변이 넓기 때문에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쓸 만하다. 게다가 해외 결제 수수료가 0%라서 본인이 가는 곳에 이 카드를 받아주는 곳이 많다면 사용하기 좋을 것이다.

5. 유니온페이 (China)
중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카드로 현재 해외 결제 수수료는 0.8%를 받고 있다. 사드 때문에 중국가기가 꺼려지지만 혹시 중국에 갈 일이 있다면 이 카드를 발급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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