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3일 월요일

태아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소고

임신을 계획중인 부부들은 태아보험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2010년 쯤 부터 태아보험은 많은 주목을 받으며 출시되었고 실제 많은 임신 초기 임산부들이 가입하기도 하였다. 태아보험에 가입하면 선천성 기형아, 저체중아에 대해서 발생하는 병원비를 보장해준다. 아기를 갖고자 하는 부부들의 불안한 마음을 보상해주기 위한 보험상품으로 그 취지는 좋은 것 같다. 

태아보험


하지만 최근 태아보험이 정작 태아를 보장하지 않는 사례가 있는 등 보험사의 꼼수가 늘어나는 것 같다. 한 사례로 K씨는 태아보험에 가입하고 임신 초기 실비보험이 포함된 태아보험을 들었는데 초음파 검사 후 태아의 뇌손실 진단을 받았으나 보험사에서는 태아가 선천질환을 가지고 "태어나야" 그 후에 병원비를 보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병원비 보상을 거절한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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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처음 보험을 판매할 때는 마치 태아일 때부터 모든 의료비를 보장한다는 식으로 홍보를 하여 소비자들의 오인을 유발하고 있기도 하다. 금감원에서는 이런 사례들이 많아지자 보험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혹시 태아보험을 가입하려고 준비중이라면 태아인 상태일 때도 병원비를 보상해주는지 알아보고 가입을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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