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명세서를 받아보면 카드 사용일이 3월 15일 ~ 4월 14일과 같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일반 소비자들은 3월 1일 ~ 3월 31일과 같이 한달 간격으로 딱 끊어서 카드사용 명세서가 나오면 카드 대금을 계산하기도 쉽고 다음 달 예산을 짤 때도 수월하다.
사실 각 카드사에는 결제 기준일이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결제 기준일은 고객인 우리가 직접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변경할 수 있다. 각 카드사 별로 결제 기준일을 잘 선택하면 매달 1일부터 31일까지 카드 사용액이 계산되도록 할 수 있는 것이다.
위에서 본 것처럼, 신한카드, 삼성카드는 14일, 현대카드는 12일, 하나카드는 13일, KB국민카드는 17일로 결제기준일을 잡으면 매달 1~31일의 사용금액이 명세서에 잡히게 된다. 그러므로 카드 결제금액이 매달 헷갈린다면 당장 카드사에 전화해서 결제기준일을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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