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대출을 받으려면 제1금융권 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은행은 대출 심사가 까다롭고 많은 조건이 따르기 때문에 대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캐피탈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받으려고 해도 연봉, 직업 등에 따라 승인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결국 대부업체를 이용해야하는데 과연 어떻게 대부업체를 선택해야할까?
첫번째로 봐야하는 것이 과연 정식 등록업체인지 여부이다. 대부업 연합회에서 정식 등록여부를 조회할 수 있고, 대부분 대부업체 홈페이지 하단에 보면 등록번호가 나와있다. 그래도 혹시 모르겠다면 그냥 TV 광고에 나오는 유명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 유명한 업체와 비슷한 이름을 달고 영업을 하는 업체도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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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확인할 사항이 대부업체에서 가조회 시스템을 활용하는지 여부이다. 대출 가능 여부를 알려면 신용조회를 해야 하는데 대출을 위한 신용조회를 하면 그 조회 기록이 금융사 시스템에 등재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신용조회 건수가 너무 많아지면 신용등급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최대한 가조회 시스템을 이용해야한다.
마지막으로 확인할 사항은 적정 대출 금리인지 여부이다. 대부업체는 어쩔 수 없이 제1, 2금융권보다 금리가 비쌀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도 본인의 상환능력을 넘는 고금리로 대출을 받아서는 안된다. 자칫 악순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법정최고 이자율을 넘지 않도록 하고 최대한 대출 이자 할인행사나 이벤트를 찾아서 계획적으로 대출을 하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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